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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 외면에 호소 “당신은 끝났지만 난 이제 시작했어”
입력 2015-10-31 22:45 
사진=SBS 방송 캡처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김현주가 지진희의 외면에 자신의 마음을 호소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아내가 죽었다는 사실에 자신을 외면하는 최진언(지진희 분)에 눈물로 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도해강은 그의 납골당에서 최진언과 우연히 마주쳤다. 그러나 최진언은 아내가 죽었다는 죄책감에 그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도해강은 자신을 멀리하는 최진언을 끝까지 쫓아갔다. 이어 최진언의 팔을 붙잡으며 당신은 끝났지만 난 이제 시작했다. 밥 먹고 털고 일어나라. 내가 이 미친 짓을 끝낼 수 있게 제발 잘 살아라”고 소리쳤다.

그럼에도 최진언은 그를 무심히 바라본 채 길을 비껴나가 도해강을 실망케 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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