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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남편 "김미나-강용석, 가라오케서 눈 뜨고 못 볼 행동"
입력 2015-10-31 09: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용석 변호사와의 불륜설로 세간의 화제가 된 도도맘 김미나 씨의 남편이 심경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N '8시뉴스'에서 강용석 불륜 스캔들의 주인공 도도맘 김미나 씨의 남편이 등장해 인터뷰를 나눴다.
도도맘 남편은 강용석과 아내가 서로를 술 친구 그 이상이 아니라고 한 것에 대해 "다른 진짜 여자 남자 사람들이 보면 모욕"이라고 말했다.
그는 "잘 생각해보라. 남편분이 있는데 여자 사람 술 친구가 있다. 하지만 당신은 그 사실을 2~3년 동안 몰랐다. 그것도 맨 처음엔 소송 때문에 2~3번 만난 적 밖에 없다고 했는데 나중엔 증거 나오니 그런 사람인데 만난 적 없다. 그렇게 하고 친구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도도맘 남편은 "홍콩 코스가 일박이일이다. 우리 아내는 3박4일인가 2박3일 갔다. 그리고 증인도 있다"며 "김미나와 강용석이 자주 만나 술집, 가라오케 가서 눈 뜨고 보지 못할 행동부터 시작해 끝나고 둘이 차 타고 가는 걸 같이 다니는 지인, 증인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형님, 혹시 형수 차가 ○○아니예요? 저희 동네 근처 서있네요'라고 했다"며 "그게 강용석 씨 변호사 사무실 앞이었다. 전화하고 있는 도중 '옆에 남자가 탔다'고 했다. 휴게소에서 같이 섰다가 아내 먼저 내리고 1~2분 있다 강용석이 내려서 따로 일 보고 다시 차에 탔다고 했다. 강용석 맞냐고 물으니 맞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소송건 건 강 씨다. 정말 내 심정 같았으면 목이라도 꺾어서 죽이고 싶은 심정이다. 나랑 강 씨 싸움인데 왜 우리 가정사까지 끌어들이는지 모르겠다. 애들 얼굴까지 인터넷에 다 팔리고 왜 그렇게 되야 하냐"고 속상해했다.
한편 김미나 씨는 지난 28일 김은혜 앵커가 진행하는 MBN '뉴스&이슈'에 직접 출연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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