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2호 태풍 '위파'의 영향으로 또다시 큰 피해를 냈습니다.
북한은 장마철 피해를 복구하기도 전에 농경지가 침수되며 곡물 수확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이 수해 복구가 끝나기도 전에 또 다시 수해를 입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태풍 12호 '위파'의 영향으로 서해안 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강우량이 평양 268mm를 비롯해 황해남도 장연군 368mm, 은률군 338mm 평안남도 남포시 335mm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TV도 황해남도 재령군에서 재령강 수위가 급격히 높아져 협동농장의 농경지 수백 ha가 침수돼 수확을 앞둔 곡식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조선중앙TV
-"지난 18일부터 며칠째 계속 내리는 많은 비와 태풍 12호의 영향으로 서해안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기도 전에 또 다시 내린 폭우로 많은 농경지가 침수돼 논벼를 비롯한 알곡작물의 수확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앙TV는 또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에서도 며칠동안 내리고 있는 많은 비와 강한 비바람으로 커다란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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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장마철 피해를 복구하기도 전에 농경지가 침수되며 곡물 수확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이 수해 복구가 끝나기도 전에 또 다시 수해를 입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태풍 12호 '위파'의 영향으로 서해안 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강우량이 평양 268mm를 비롯해 황해남도 장연군 368mm, 은률군 338mm 평안남도 남포시 335mm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TV도 황해남도 재령군에서 재령강 수위가 급격히 높아져 협동농장의 농경지 수백 ha가 침수돼 수확을 앞둔 곡식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조선중앙TV
-"지난 18일부터 며칠째 계속 내리는 많은 비와 태풍 12호의 영향으로 서해안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기도 전에 또 다시 내린 폭우로 많은 농경지가 침수돼 논벼를 비롯한 알곡작물의 수확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앙TV는 또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에서도 며칠동안 내리고 있는 많은 비와 강한 비바람으로 커다란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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