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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아나, 남편의 ‘밀당’에 푹 빠졌다?…“소개팅서 첫 눈에 반해”
입력 2015-10-30 12:01 
정지영 아나, 남편의 ‘밀당’에 푹 빠졌다?...“소개팅서 첫 눈에 반해”
정지영 아나, 남편의 ‘밀당에 푹 빠졌다?...소개팅서 첫 눈에 반해”

정지영 SBS 전 아나운서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밝힌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정지영은 SBS 아나운서 재직시절 선배의 권유로 지금의 남편과 소개팅을 했다. 끈질긴 권유에 어쩔 수 없이 나간 자리였는데 첫 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배를 먼저 보낸 후 남편과 헤어지기 싫어서 오랜 시간 함께 했다. 분위기가 아주 좋았으나 애프터 신청을 안 하더라. 헤어지고 난 뒤 일주일 간 연락이 없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정지영은 점점 자존심이 상하고 오기가 생겼다. 열흘 후에야 연락이 왔다. 튕기지도 못하고 기다렸다는 듯 전화를 받았다”고 회상하며 남편 밀당에 밀면 밀리고 당기면 당겨졌다. ‘이 남자가 날 길들이는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남편을 위해 한 번도 안 싸보던 도시락을 싸고 경멸했던 커플 운동화를 샀다”고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정지영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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