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수남 차기 검찰총장 내정에 새정치연합 “주요 보직 경북 출신 채우려” 비판
입력 2015-10-30 11:51 
김수남 차기 검찰총장 내정에 새정치연합 “주요 보직 경북 출신 채우려” 비판
김수남 차기 검찰총장 내정에 새정치연합 주요 보직 경북 출신 채우려” 비판

청와대가 30일 차기 검찰총장에 김수남(56.대구) 대검찰청을 내정했다고 밝힌 것이 화제인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차기 검찰총장에 김수남 대검 차장이 내정된 데 대해 검찰의 주요 보직을 대구 경북 출신으로 채우려 한다고 비판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구 경북 출신 외에는 검사가 없다는 말이나며, 정말 실망스럽다고 논평했다.

특히, 대구 경북 출신이 민정수석과 국세청장, 공정거래위원장에 이어 검찰까지 장악한 것은 심각하다고 말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김수남 내정자가 대형 정치 사건을 주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직무 수행의 독립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적임자인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김수남 대검차장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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