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TOP4 확정 ‘클라라홍 결국 탈락’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슈퍼스타K7 톱4 결정전에서 클라라 홍이 탈락했다.
29일 방송된 ‘슈퍼스타K7 3번째 생방송에서는 클라라홍 중식이 케빈오 천단비 마틴스미스,자밀킴 등 TOP 6가 3번째 생방송 무대에 올라 TOP 4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생방송 미션은 ‘Me Myself로 톱6가 각자 자신을 가장 잘 이야기할 수 있는 노래를 자유롭게 선곡해 한층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심사위원은 특별한 손님이 왔다고 가수 이선희를 소개했다. 객석에 앉은 이선희는 늘 보면서 응원했다. 현장에서 날것의 생생함을 느끼고 싶었다. 최선을 다해주세요”라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첫 주자로 나선 마틴스미스는 에일리의 ‘헤븐을 선곡했다.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는 모습을 재현한 무대에서 마틴스미스는 기존 곡과는 다른 편곡으로 감성을 적시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클라라 홍은 임재범의 ‘비상을 선곡했다. 그는 자신의 인생, 라이프 스토리가 녹아든 노래라고 생각해 선곡했다고 밝혔다.
중식이는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를 선곡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고 선곡했다고 밝혔다. 중식이는 ‘날개 잃은 천사 원곡과는 다른 파격적인 편곡을 선보였다.
자밀 킴은 자이언티이 ‘꺼내 먹어요를 선곡했다. 그는 원래 자이언티를 몰랐는데 그렇게 노래를 만드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자밀 킴은 직접 기타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천천히 말을 하는 것처럼 읊조리듯 노래를 하고 트럼펫까지 직접 연주해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케빈 오는 아이유의 ‘마음을 선곡했다. 그는 멀리 떨어져 자주 보지 못하는 가족을 향한 그리움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
천단비는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선곡했다. 그는 평소 존경하던 이선희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사실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자신의 노래로 소화해 극찬을 받았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결과가 발표됐다. 클라라 홍과 마틴스미스가 탈락했다. 그러나 심사위원들은 총 6번의 생방송 중 단 한 번만 쓸 수 있는 슈퍼세이브를 사용해서 마틴스미스를 구제했다.
이에 최종 탈락자는 클라라 홍으로 결정됐고, 자밀 킴, 케빈오, 중식이, 천단비, 마틴스미스가 다음 생방송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