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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 `수염 길러도 소용 없네` [MK포토]
입력 2015-10-29 22:58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곽혜미 기자]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패배한 삼성 장원삼이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한국시리즈 3차전은 두산의 승리로 돌아갔다. 두산은 선발 장원준의 호투와 타선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5-1로 꺾고 승부처가 될 수 있는 3차전을 쟁취했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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