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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3차전, 양 구단 모기업 총수들의 방문 '승리요정'은 누구?
입력 2015-10-29 20:56 
한국시리즈 3차전/사진=연합뉴스
한국시리즈 3차전, 양 구단 모기업 총수들의 방문 '승리요정'은 누구?



두산베어스(이하 두산)와 삼성라이온즈(이하 삼성) 간 한국시리즈 3차전이 잠실구장에서 펼져지고 있는 가운데 각 구단의 모기업 총수들이 경기장을 찾아 눈길을 끕니다.

29일 잠실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두산과 삼성의 경기장에는 두산베어스의 모기업 두산의 박용만 회장과 삼성라이온즈의 이재용 부회장이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나섰습니다.

두 사람은 관중석에서 만나 인사를 나눠 주목을 받은 가운데, 어떤 그룹의 총수가 팀의 승리를 가져오는 '승리요정'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두 차례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돼 현재 5회초가 갓 시작된 상황입니다.

4회초까지는 삼성이 구자욱의 활약에 힘입어 1대 0으로 경기를 리드하고 있었으나, 4회말 김현수, 양의지가 연이은 볼넷으로 출루한 이후 오재원의 희생번투, 박건우의 우중간 1루타로 두 명의 타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경기가 1대 2로 뒤집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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