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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서울 황학동시장 화재피해 이재민 지원
입력 2015-10-29 18:28 
이석암 한화손해보험 강북지역본부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김형철 중부소방서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함께 이재민들에게 위로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28일 오후 서울 중부소방서에서 주거지가 전소돼 재산 피해를 입은 황학동 14세대 주민들에게 위로금과 식료품 등 구호 물자를 전달했다.
지난 10일 새벽 서울 황학동 중앙시장 주방용품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주변 가구와 점포들은 약 1억7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피해 이재민들의 소식을 접한 한화손보는 서울시 화재사고 피해 주민을 지원하는 ‘세이프 투게더 하우스(Safe Together House)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 시민들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석암 한화손보 강북지역본부장은 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생활의 안정을 조속히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재난 사고로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엔 언제나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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