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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유희열의 스케치북’ 첫 출연…“성시경보다 나은 점? 춤”
입력 2015-10-29 18:00 
사진=KBS
[MBN스타 박주연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솔로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첫 출연했다.

오는 30일 밤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규현은 지난 2014년 ‘광화문에서 발표 당시 7년 만에 컴백한 토이 7집 ‘세 사람과 경쟁했던 상황을 회상하기도 했는데, MC 유희열은 당시 토이는 방송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도 많은 음악방송에서 규현 씨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고 말하자 규현은 나는 방송 활동도 죽어라 했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또한 규현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필하기 위해 부르는 노래가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규현은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을 불러 모두를 반하게 했는데, 노래 중간 작은 실수를 보이자 MC 유희열이 오히려 이런 빈틈을 더 좋아한다”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가수 성시경의 광팬으로 유명한 규현은 이 날 무대에서 자신이 분석한 성시경의 특징을 설명하며 직접 성대모사를 해 보이기도 했는데, 손 모양과 눈 깜빡임 등 디테일한 성대모사로 박수를 받았다. 이어 성시경보다 규현이 더 나은 점이 무엇인지 묻는 MC 유희열의 질문에는 ‘춤이라는 답을 내놓았고 즉석에서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에 맞춰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이다 민망함에 무릎을 꿇어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밀리언 조각이라는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노래의 제목으로 타이틀을 내건 규현은 뜻에 대해 설명하며 이렇게 설명을 해 드려야만 노래를 이해하실 수 있는 단점이 있다”고 말하자 MC 유희열이 전주에 내레이션으로 설명을 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 유준상&알리, 윤상&러블리즈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30일 밤 12시10분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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