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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패밀리 박명호 "은퇴해서 음악 그만두려 했는데…" 컴백 이유가?
입력 2015-10-29 17:01 
박명호/사진=SBS 파워FM
허니패밀리 박명호 "은퇴해서 음악 그만두려 했는데…" 컴백 이유가?



허니패밀리 출신 박명호가 컴백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배우 김규리는 DJ DOC 공연 차 미국을 방문한 김창렬 대신 스페셜 DJ로 나섰고, 이날 게스트로는 허니패밀리 출신 박명호가 출연했습니다.

김규리는 게스트로 출연한 박명호를 향해 "난 허니패밀리 세대였다. 정말 반갑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박명호는 "은퇴해서 음악을 그만 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어머니 추모곡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발표한 신곡 '엄마'를 설명하며 "이 세상 엄마들을 위한 노래다. 죽을 뻔 했다. 정말 슬펐다. 그 어떤 존재보다 가장 소중했던 자식이 나였기 때문에.."라고 말해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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