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근혜, 이화여대 방문…“평화통일에 여성 역할 기대”
입력 2015-10-29 16:58  | 수정 2015-10-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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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9일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길에 여성들의 역할이 더욱 크게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여성의 힘으로를 주제로 열린 제50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해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구축하는 일부터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통일 이후의 통합에 이르는 과정에서 여성 지도자 여러분께서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여성의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으로 직결되는 시대이며, 여성의 발전의 곧 우리 사회의 발전이 될 것”이라며 아직도 여성들이 편견과 유리천장 앞에서 꿈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이런 잘못된 문화와 관행, 인식을 바꾸는 것이야말로 정부가 해야 할 핵심적인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여성이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펼치는 여성이 희망인 시대를 완성하고 싶다”며 정부 역시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여성이 잠재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고 일터와 가정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화여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화여대, 오늘 이대 방문했구나” 이화여대, 평화통일 강조했네” 이화여대, 전국여성대회 열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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