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故 신해철 아내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운 마음 전해
입력 2015-10-29 16: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신해철 아내 윤원희가 남편 故(고) 신해철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고 신해철의 1주기 추모식 현장을 담아 전했다. 고 신해철과 절친한 사이였던 '한밤' MC 윤도현이 직접 내레이션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고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는 "매일 생각 난다. 여전히 누울 때마다 빈자리가 그립고, 아이들이 밤에 자다가 몰래 울기도 하더라"면서 "지난 1년간 힘든 와중에도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좋은 공기를 마시고 편안하게 계시면 조만간 보러 가겠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고 말하며 故 신해철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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