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유비 측 “휴대전화 습득 협박범, 금품 요구했다”
입력 2015-10-29 16:32  | 수정 2015-10-30 17:07

‘이유비 ‘휴대전화
배우 이유비 측이 휴대전화를 빌미로 협박한 A씨 고소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유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이달 중순 이유비의 휴대전화를 습득한 A씨가 이유비의 휴대전화 속 개인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습득한 분실물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한 점부터 공중전화를 옮겨 다니며 협박 전화를 걸어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A씨에 대해 수사 기관에 바로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A씨는 현재 구속돼 검찰에 송치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유비 휴대전화 잃어버렸었구나” 이유비, 휴대전화를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다니” 이유비 공중전화 옮겨 다니면서 협박 전화를 걸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유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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