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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휴대폰 습득 A씨, 구속…2000만원 '협박'
입력 2015-10-29 16:22 
이유비 / 사진= MBN
이유비 휴대폰 습득 A씨, 구속…2000만원 '협박'


배우 이유비의 휴대전화를 습득한 A씨가 이를 빌미로 이유비에게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해 구속됐습니다.

지난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유비에게 분실한 휴대전화를 돌려줄테니 2000만 원을 요구해 이에 대한 혐의 (공갈미수·장물취득)로 A씨(28)를 구속했습니다.

이유비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이달 중순 이유비 씨의 핸드폰을 습득한 A씨가 이유비 씨의 핸드폰 개인 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란다”며 본건에 대해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혹은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유비는 17일 오전 4시경 강남의 한 클럽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렸으며 A씨로부터 협박에 시달려 수사기관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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