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도리화가’ 송새벽 “수지, 처음 봤을 때 너무 예뻤다”
입력 2015-10-29 15:13  | 수정 2015-10-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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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새벽(35)이 영화 ‘도리화가에서 호흡을 맞춘 미쓰에이의 멤버 배수지(21)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송새벽은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도리화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수지 양을 처음 봤을 때 생각보다 너무 예쁜 친구라서 진채선 역할에 너무 예쁘지 않나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송새벽은 분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예뻤다. ‘도리라는 뜻이 복숭아, 자두꽃을 의미하는데 수지씨가 우리 현장의 꽃이라 굉장히 잘 어울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도리화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도리화가, 송새벽 출연하는구나” 도리화가, 배수지도 출연하는군” 도리화가, 11월 개봉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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