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예술상] 최정원, 축하무대 꾸며…“뮤지컬배우란 말, 아직도 설레”

[MBN스타 유지훈 기자]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29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 열렸다. 신영일 아나운서와 배우 서예지가 공동 MC를 맡았다.

이날 최정원은 27년이라는 시간동안 내 이름보다 먼저 뮤지컬배우라고 말해왔다. 그 수식어는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한다. 우리 배우들은 매일 밤, 매 순간 관객들에게 감동과 사랑의 박수를 받는 너무나 행복한 직업이다. 하지만 때로는 우리들도 힘들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고충을 담은 가사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멜로디에 맞춰 선보였다. 이어 ‘맘마미아의 ‘댄싱퀸 등으로 무대를 꾸몄다.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국가적 차원에서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공적을 인정해 훈장과 표창 등을 수여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