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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PD “아침극이 막장? 요즘엔 현실이 더 해”
입력 2015-10-29 14:58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박주연 기자] 정지인 PD가 막장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지인 PD, 배우 전소민, 송원근, 최필립, 유호린, 이지현이 참석했다.

정지인 PD는 막장 논란에 대해 연속극은 극성이 강한데 더군다나 아침드라마는 자극적으로 풀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막장으로 설명은 되겠지만 중요한 건 같은 상황이라도 배우가 얼마나 진심을 담는지, 연출이 어떻게 보여주는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은 현실이 더 막장이지 않나. 그래서 그런지 요즘 아침드라마가 그렇게 막장일까 싶다. 아직까지는 초반부라 강도가 세진 않지만 대본 상황에 따라서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내일도 승리는 ‘신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주인공 한승리(전소민 분)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통해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를 그린다. ‘이브의 사랑 후속으로 오는 11월2일 첫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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