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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원인불명 폐렴 "실험실내 발생 확인"...`눈길`
입력 2015-10-29 14: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발생한 의문의 전염병에 발 빠른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건국대학교는 29일 지금까지의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 사람 간 혹은 건물 밖에서의 감염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중앙역학조사반 조사 결과 21명의 환자들 모두가 건물 내 인접한 3개 실험실 내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사태 조기 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날 중앙역학조사반을 건국대 현장에 파견해 역학조사를 벌이는 중”이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건국대학교는 전날 해당 건물을 폐쇄했다. 증상을 보이는 학생 16명 중 4명은 건국대병원에 격리조치 됐으며, 12명은 자택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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