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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LA 공연, 아시아 가수 중 유일…세계서 가장 많은 수익 낸 공연 10위 '대박'
입력 2015-10-29 14:13  | 수정 2015-10-30 09:13
빅뱅 LA 공연/사진=YG엔터테인먼트
빅뱅 LA 공연, 아시아 가수 중 유일…세계서 가장 많은 수익 낸 공연 10위 '대박'

빅뱅의 '메이드(MADE)' 월드투어 중 미국 LA스테이플스센터 공연이 빌보드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입장 수입을 올린 공연 톱(TOP) 10'에 랭크됐습니다.

최근 빌보드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종합집계된 박스스코어의 기록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티켓 판매고를 기록한 공연 톱10'을 선정하며 3일(현지시간) 개최한 빅뱅의 LA 공연을 10위로 선정했습니다.

특히 빅뱅의 경우는 한 차례의 공연만으로도 톱10에 포함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습니다.

빌보드에 따르면 3일 열린 빅뱅의 LA 공연은 총 1만3,361명이 입장해 171만5,587달러(약 19억4,000만원)의 입장 수입을 올렸습니다.


현재 팝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여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5회 공연에 1,369만251달러의 입장 수입을 올리면서 1위에 오른 가운데 톱10 명단에는 샤니아 트웨인, 마크 앤소니, AC/DC, 케이티 패리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빅뱅은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 리스트에 포함됐습니다.

빅뱅은 이달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LA, 애너하임, 뉴저지 및 멕시코 등에 이어 캐나다 토론토 공연까지 총 8만7,000여 관객의 열렬한 환호속에 성황리에 북미투어를 마쳤습니다.

한편 북미와 호주, 마카오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빅뱅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간 일본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에 돌입합니다.

또 11월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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