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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황정음-박서준에 삼계탕 밥차 선물…의리 과시 `훈훈`
입력 2015-10-29 13: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배우 지성이 '그녀는 예뻤다' 촬영 현장에 밥차를 선물했다.
'그녀는 예뻤다' 측은 "배우 지성 씨가 지난 27일, 황정음-박서준과의 인연으로 촬영 현장에 밥차를 선물했다"고 밝히며 의리 넘치는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성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촬영하고 있는 황정음과 박서준을 비롯한 출연진들, 스태프들을 위해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성은 식사 메뉴를 직접 고르는 것은 물론, 촬영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밥차 시간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여 '그녀는 예뻤다' 팀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사랑하는 동생들아~ 니들은 예뻤다! 오늘은 내가 쏜다"라는 센스 있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에서 황정음-박서준을 향한 지성의 애틋한 애정을 볼 수 있다.
박서준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샷과 함께 "형님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지성에 대한 고마음을 전했다. 황정음 역시 "지성 오빠! 정말 고마워요!"라고 감사인사를 남긴 뒤, 삼계탕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웠다고 전해졌다.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 측은 "지성의 깜짝 선물을 받은 황정음과 박서준이 함박 웃음을 지으며 피곤함도 잊은 채 촬영을 이어갔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황정음 박서준 지성, 와 진짜 의리 대박" "황정음 박서준 지성, 지성님 제발 요나로 한번 나와주세요" "황정음 박서준 지성, 이 셋 케미 짱임 킬미힐미 다시 정주행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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