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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하승리, 14살 나이차 무색한 달달 데이트
입력 2015-10-29 11: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봉태규와 하승리의 상큼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3의 두 번째 작품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극본 김양기/연출 이재훈)에 출연중인 봉태규(모희준 역)와 하승리(장유하 역)가 가을빛으로 물든 공원에서 상큼 달달한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봉태규와 하승리는 가을빛 만연한 공원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하승리는 봉태규가 찍어준 사진을 보며 즐거워 하기도 하고, 귀엽게 입술을 내밀며 뾰루통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두 사람의 풋풋한 데이트 장면은 눈이 시리도록 빛나던 청춘의 한 때, 첫사랑과의 아련한 첫 데이트를 떠오르게 하며 보는 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있다. 이들은 14살의 나이차가 무색할 만큼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고 있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드라마관계자는 봉태규와 하승리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촉촉히 적시며 아련한 첫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으로 보인다”는 말과 함께 이 드라마를 통해 하승리는 차세대 국민 첫사랑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며 기대를 표했다.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는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희준의 일상에 한 때 유망한 체조선수였다는 유하가 등장하며 그의 수험생활의 리듬이 깨지게 되고 혼란을 겪지만 그녀를 통해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로, 아련하고 풋풋한 그들의 사랑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깊어 가는 가을 밤을 아름다운 사랑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31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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