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분식회계 발견기법과 사례분석 강의' 내달 20일 개강
입력 2015-10-29 11:17 
리스크컨설팅코리아(대표 이정조)는 금융기관의 심사, 리스크관리, 기업금융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사례중심의 '분식회계 발견기법과 사례분석' 강의를 다음달 20일에 개강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조선 및 건설 등 최근 빈발하고 있는 다양한 분식사례와 발견기법을 집중적으로 강의할 계획이며, 강의는 공인회계사이며 회계학 교수인 한종수 교수와 정도진 교수, 이정조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대표 등이 담당합니다.

이정조 대표는 "최근 사기사건으로 드러난 모뉴엘부터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회사들뿐만 아니라 건설 및 플랜트 기업들까지 부실회계문제를 일으켜 기업의 신용위험을 평가하는 금융기관들이 비상상황"이라며 "분식회계는 경기가 침체되는 불황 때 항상 급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겉으로는 아무 문제도 없는 것 같은 기업들이 대규모 분식회계와 함께 도산하면서 분식회계 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제 채권자나 투자자 등 재무정보이용자들은 재무정보분석능력 제고와 함께 뒤에 숨어 있는 재무제표분식을 찾아내는 능력이 최고의 경쟁력이며 자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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