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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LA공연 한 방에 19억 수입, 전 세계 톱10
입력 2015-10-29 10: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빅뱅의 '메이드(MADE)' 월드 투어 중 미국 LA스테이플스센터 공연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입장 수입을 올린 공연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이번달 6일부터 12일까지 종합집계된 박스 스코어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티켓 판매고를 기록한 공연 톱10'을 최근 선정했다.
해당 차트에서 빅뱅의 LA 공연은 10위를 차지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3일 열린 빅뱅의 LA 공연은 총 1만 3361명이 입장해 171만 5587달러(약 19억 4000만원)의 입장 수입을 거두었다.
넘버원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였다. 그 외 샤니아 트웨인, 마크 앤소니, AC/DC, 케이티 패리 등 신구를 대표하는 팝계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즐비했다. 빅뱅은 아시아가수로는 유일하게 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한편 북미와 호주, 마카오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빅뱅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간 일본 공연에 나선다. 그 사이 11월 7일에는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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