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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시즌 첫 골… 홍정호 1도움 기록
입력 2015-10-29 10: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지동원(24·아우크스부르크)이 시즌 첫 골을 넣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9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마게 솔라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5-16 독일 DFB-포칼컵 프라이부르크와의 32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에서 지동원은 시즌 첫 골을 터뜨렸고, 홍정호는 1도움을 기록했다.
지동원은 전반 11분 코르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했고 그대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지동원의 시즌 첫 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두 번재 골은 홍정호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25분, 홍정호의 패스를 받은 에스바인이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5분에는 카이우비가 쐐기골을 넣으며 아우크스부르크가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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