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허위 대출서류 만들어주고 '수수료' 수억 챙겨
입력 2015-10-29 10:00 
대출 자격이 안 되는 이들에게 허위 서류를 만들어줘 대부업체나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거액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다른 사람 명의로 된 허위 문서로 대출받은 혐의로 설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정상적으로 대출하기 어려운 대출 명의자들을 모집해 허위 재직증명서 등을 만들어 5억 6천만 원의 대출금을 챙긴 뒤 절반을 나눠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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