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동탄2신도시서 첫 민간참여형 공공주택 나온다
입력 2015-10-29 09:49 

동탄2신도시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이 다음달 첫 선을 보인다. 참여하는 민간건설사는 GS건설과 신동아건설이다.
민간참여형 공공주택 사업은 LH와 민간사업자가 협의체를 구성해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는 주택을 건설하고 분양해 각사의 투자지분에 따라 수익을 분배·정산하는 공동사업이다.
이번 물량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0블록 일대에 ‘동탄자이파밀리에로 공급되며 총 1067가구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51~84㎡의 중소형 평형으로 설계됐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95% 이상이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4베이(일부타입 제외) 특화평면으로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일부 1층 가구에는 테라스와 하부 다락방이, 일부 최상층 가구는 상부에 다락방 공간이 제공된다.

단지에서 도보 5분권 내에는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교가 있다. 광역버스 첫 정류장이 단지 앞에 예정됐고, 입주는 2018년 1월(예정)이다.
동탄자이파밀리에 분양관계자는 공공사업과 민간사업의 장점을 결합해 동탄신도시 최초로 공급되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이라며 브랜드 가치는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완성도 높은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