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삼성전자, 자자주 매입·소각에 강세
입력 2015-10-29 09:46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자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만4000원(3.36%) 오른 135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3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총 11조3000억원 규모의 특별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매입한 주식은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자사주 취득은 3~4회에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또 오는 2017년까지 3년 동안 연간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의 30~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기로 했다. 주주환원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방식으로 진행되며, 내년부터는 분기배당의 도입과 시행도 검토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