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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휴대폰 유출 협박한 일당 검거…당시 CCTV 모습보니? '깜짝'
입력 2015-10-29 09:05  | 수정 2015-10-30 09:18
이유비/사진=MBN
이유비, 휴대폰 유출 협박한 일당 검거…당시 CCTV 모습보니? '깜짝'

배우 이유비 씨를 상대로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돌려주겠다며 거액을 요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휴대전화에 담긴 개인 정보를 인터넷에 유출하겠다고 협박했다가 꼬리가 잡혔습니다.

카페에서 한 남성이 경찰들에게 붙잡혀 나옵니다.

여배우 이유비 씨에게 스마트폰을 돌려주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28살 배 모 씨의 공범입니다.


지난 17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이 씨.

지인의 휴대전화로 사례를 할테니 돌려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휴대전화를 손에 넣은 배 씨는 4차례에 걸쳐 이 씨에게 2천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23일에도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한 배 씨.

지인을 시켜 이 씨 측과 서울 송파구의 한 카페에서 돈을 받고 휴대전화를 건네주려다 잠복해 있던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이 씨의 소속사는 배 씨가 개인 정보를 언론사에 팔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고 협박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배 씨를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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