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래형 병원 떴다…차움(Chaum) 개원 5주년 행사 오늘 개최
입력 2015-10-29 09:04  | 수정 2015-10-29 09:11


세계 유일의 미래형 병원 차움을 설립하여 의료관광의 메카로 만든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사진)이 차움 개원 5주년을 맞아 오늘(29일) 청담동 차움 레트로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는 차광렬 회장이 차병원그룹의 Bio 연구성과와 미래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며, 오찬회와 함께 만찬회도 갖습니다.
차움은 지난 5년간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시스템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유명 해외 명사는 물론 왕족과 국가 원수까지 전용기를 타고 찾아오는 세계적인 의료관광센터로 떠올랐습니다.



이러한 결실로 차움을 방문한 의료관광 환자국가 수만 해도 40여개 국이 넘었고, 지난해 다녀간 해외 환자는 개원 1년 차인 2011년에 비교해 9배에 이르는 등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고객들간의 구전효과를 통해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검진 프로그램을 문의하거나, 면역력 또는 유전자 DNA 검사 여부를 물어오는 등 새로운 가능성도 열리고 있습니다.
차움 국제진료부 크리스티킴 부원장은 다양한 해외 환자군을 만족시키기 위해 국가별로 각기 다른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통역과 의전 서비스처럼 기본적인 부분부터 1:1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설계 및 누적 건강 관리 등의 의료적인 부분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차움은 지난 10일 차병원그룹 의료진을 초청해 <차움 빅데이터 연구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차움에서 3년 이상 꾸준한 안티에이징 건강관리를 받은 고객의 건강데이터를 활용해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노화지표(Aging Markers)를 발표하고, 지난 5년간 실시한 안티에이징 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과 함께 항노화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동모 원장은 차움이 추구하는 안티에이징 라이프 케어의 의미를 되짚어 보며 반성과 발전적 토론의 장이 마련해 기쁘다며, 향후 연구 기능을 강화해 치료와 연구를 병행하는 ‘신뢰할 수 있는 라이프 센터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져 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차움은 중국 위생부(보건복지부 역할) 산하 중위국제여행사 및 러시아 현지 병원과도 의료관광MOU를 체결하여 차움을 이용한 외국인 환자가 러시아 현지에서 꾸준한 의료 서비스를 이어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26일에는 서울시에서 차움을 방문해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차움의 의료시설을 점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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