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어부산 원패스, 교통카드같은 탑승수속에 고객 반응 `굿`
입력 2015-10-29 08:54 
사진제공 =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국내선 항공편 이용 시 20초만에 탑승 수속을 할 수 있는 원패스 서비스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에어부산 원패스는 카운터에 가지 않고 모바일웹과 모바일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모바일 탑승권만으로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는 서비스다.
국적항공사 중 유일하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모바일 탑승권의 고유 인터넷 주소를 전송해 언제든지 해당 주소를 누르면 탑승권을 불러올 수 있다.
원패스 서비스 시행 이전에는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서비스로 항공권 예약과 구입해 좌석배정까지는 가능해도 발권은 공항에 설치된 각 항공사 카운터에서 해야 했다. 위탁 수하물이 없어도 발권 절차를 위해 공항 카운터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많았다.

에어부산 원패스 서비스는 버스 승차 시 교통카드를 찍으면 바로 통과하는 것처럼 보안검색대에서 모바일 항공권을 찍고 탑승 구역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에어부산은 취항 7주년을 맞아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원패스와 홈탑승권 이용객 실적에 따라 5명에게 무료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블로그에 이용 후기를 남긴 사람 중 3명을 추첨해 무료항공권을 증정하고 매월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모형비행기와 커피·케익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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