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젬백스 "증선위 조치, 적극 해명하겠다"
입력 2015-10-29 08:42  | 수정 2015-10-29 08:44

젬백스는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의 고발 조치와 관련, 2013년 임상 실패설 등에 대한 금융당국 측의 오해가 있다면 적극 해명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를 열고 젬백스 대표 A씨를 불공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증선위는 A씨가 자회사 신제품 개발사업 실패설로 젬백스 주가가 급락하자 담보주식의 반대매매 및 경영권 상실 등을 방지하기 위해 실패를 인지하고도 ‘실패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젬백스 관계자는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주는 임상 성공 이후 현재 판매승인을 받은 상태”라며 판매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늦어진 것일 뿐이고 해외 기술이전 또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금감원과 증선위로부터 어떠한 통보를 받지도 못했다”며 적극 해명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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