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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다" 심경 고백보니?
입력 2015-10-29 07:47  | 수정 2015-10-30 09:20
도도맘 김미나/사진=MBN
도도맘 김미나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다" 심경 고백보니?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설에 휩싸인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가 MBN '뉴스 앤 이슈'에 출연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28일 '도도맘' 김미나씨는 먼저 인터뷰에 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엄마를 검색했을 때 스캔들로 끝나 있으면 그걸로 (불륜이) 인정된다고 생각했다. 엄마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직접 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랐고 나를 믿어주길 바라는 마음에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렇게 큰 이슈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 못 했다. 얼굴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먼저 가장 논란이 됐던 홍콩에서의 수영장 사진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김미나 씨는 "(강 변호사가) 저녁을 먹자고 해서 알았다고 했고, (강 변호사가) 저녁을 드시기 전까지 뭘 하시겠느냐고 해서, 콘라드 호텔 수영장이나…."라며 자신은 비키니 수영복을 입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카카오톡 메시지는 악의적인 편집이라고 일축하면서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7살, 9살 두 자녀에게 떳떳한 엄마로 남겠다는 도도맘,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강용석은 유명 여성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와 불륜스캔들에 휩싸였습니다.

김미나의 남편은 지난 1월 12 아내 A씨와 강용석의 불륜 행각으로 가정이 파탄났다며 강용석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불륜 보도가 계속 되는 가운데 김미나는 최근 여성지 인터뷰를 통해 불륜을 부인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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