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도맘 "강 변호사와 손도 안 잡았다"
입력 2015-10-29 06:50  | 수정 2015-10-29 07:30
【 앵커멘트 】
김미나 씨는 강용석 변호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손도 안 잡아 본 친구 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미나 씨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미 예방주사를 맞아 멘탈이 강해졌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조경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미나 씨는 강용석 변호사와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당당하게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미나 / 도도맘
- "아직 연락은 하고 있어요. (최근에 만나셨어요?) 최근에 만난 지는 몇 주가 되었고, 불필요하게 만나서 또 오해의 소지를 남길 필요는 없기 때문에…."

그러면서 강용석 변호사가 김미나 씨를 소위조종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김미나 / 도도맘
- "많은 분이 그렇게 얘길 하더라고요. 누가 조종한다. 강용석 변호사가 다 뒤에서 시키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그걸 시킨다고 제가 여기 이렇게까지 나와가지고…나가세요 하면 제가 나오는 건 아니잖아요."

남자사람친구사이에 충분히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김미나 / 도도맘
- "(스킨십은 전혀?) 친구끼리 스킨십 하지 않잖아요. 하시나요? (손은 만지는데…. 싫어하더라고요.) 저도 만지지 않아요."

긴장이 풀리면서 농담까지 주고받습니다.


▶ 인터뷰 : 김미나 / 도도맘
- "연예계는 화면 보니까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너무 크고, 뚱뚱하게 나와서 적합한 얼굴인 것 같지 않아요. 실물이 더 낫지 않나요?"

뻔뻔하다는 손가락질도 아무렇지 않다는 김미나 씨, 앞으로도 당당하게 자신의 입장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김미나 / 도도맘
- "(처음엔 의식했지만) 1년 사이에 많이 신경을 안 쓰고 있어요. 제가 스스로 그렇게 노력을 했더니 실제로도 이뤄지더라고요. 흔히 말하는 멘탈이 강해졌다는 거."

MBN뉴스 조경진입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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