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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휴대전화 분실 협박 사건 “A씨가 금품 요구했다”
입력 2015-10-29 06: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이유비 소속사가 휴대폰 분실 및 피협박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28일 이유비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이유비의 휴대전화 정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 금품을 요구한 A 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달 중순 이유비의 휴대전화를 습득한 A 씨가 개인 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했다”며 A 씨가 습득한 분실물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한 점부터 공중전화를 옮겨 다니며 협박 전화를 걸어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해 수사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소속사에 따르면 A 씨는 바로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
또한 소속사 측은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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