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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황정음에 구두 선물…“박서준에 가라”
입력 2015-10-28 22:50 
사진=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그녀는 예뻤다의 고준희가 황정음이 박서준에 가라고 진심을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김혜진(황정음 분)과 민하리(고준희 분)가 서로의 진심을 나누며 우정을 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하리는 김혜진에 구두를 선물했다. 민하리는 내가 좋은 신발 사주겠다 하지 않았냐. 그리고 좋은 신발은 좋은 곳에 데려다준다는 말도 있다. 이걸 신고 좋은 곳으로 가라. 아무 것도 신경쓰지 말고 너가 가고 싶은 곳, 지성준에게 가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혜진은 난 성준이와 친구로 지내도 괜찮다”고 말했으나 민하리는 그에게 너가 자꾸 이러면 내가 미안해서 네 옆에 못 있는다. 지성준은 내가 억지로 붙잡고 있어도 너에게 마음이 갔다. 지금 그 아이는 널 기다리는 1분 1초가 힘들 거다. 나 진짜 괜찮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하리는 솔직히 전에 괜찮다고 했던 건 거짓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진짜다. 정말 괜찮다. 가라. 지성준에 가라”고 말하며 김혜진과 지성준의 사랑을 응원했고, 이를 들은 김혜진은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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