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너딸’ 김혜옥, 강경준에 “바다에서 왜 날 구했냐” 원망

[MBN스타 유지혜 기자] ‘딱 너 같은 딸의 김혜옥이 자신을 구해준 강경준을 원망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는 홍애자(김혜옥 분)가 자신을 구해준 사위 소정근(강경준 분)을 원망했다.

이날 홍애자는 병실에 들어온 소정근에 왜 나를 바다에서 구했냐. 자식들에 신장 구걸해서고 싶지 않다. 지금쯤이면 죽었을 텐데. 잡지 말라”고 쓴소리를 했다.



이를 들은 소정근은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시냐”고 하다, 계속 그를 원망하는 홍애자에 그럼 나가자. 바다든, 어디든 가보자. 제가 모셔다드리겠다”고 말하며 병실에서 그를 데리고 나갔다.

병실에 돌아온 딸들과 남편 마정기(길용우 분)는 홍애자가 사라진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때마침 소정근은 마인성(이수경 분)에 전화를 걸어 지금 엄청 화나셨다. 어떻게 딸들이 그러냐. 지금 죽고 싶다고 그러신다. 다들 반성 잘 하고 있어라”고 큰소리를 치며 홍애자와의 외출에 나섰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세 사돈지간을 통해서 오해와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상처를 감싸 안고 용서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