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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사망, 오정연도 애도…“생전 노래하던 영상 보니 눈물이 납니다”
입력 2015-10-28 16:39 
김현지 사망, 오정연도 애도…생전 노래하던 영상 보니 눈물이 납니다”

[김조근 기자] 오정연 전 아나운서가 가수 김현지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28일 오정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현지 씨 비보에 가슴이 참 아프네요. 생전 노래하던 영상 보니 눈물이 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실력은 물론, 노래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보여 기억에 남아있었는데…. 하늘에선 부담과 얽매임 없이 마음껏 노래하길 기억할게요”라며 유튜브 영상을 링크했다.

해당 영상은 김현지가 생전 Mnet ‘보이스코리아2에 출연해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김현지는 전북 익산시 왕궁면 동용길 복심사 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 남성 2명과 함께 숨진 채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차량 안에는 다 탄 번개탄이 함께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현지 사망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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