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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주리 “JYJ 김재중, 나와 드라마 찍으며 힘들었을 것”
입력 2015-10-28 16:32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우에노 주리가 JYJ의 김재중과 드라마를 찍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빅뱅 탑(최승현), 우에노 주리, 유인나, 김강현, 이재윤, 신원호, 박명천감독, 유대얼 감독, 이승훈PD가 참석했다.

이날 우에노 주리는 김재중은 일본어를 할 수 있었고, 촬영도 일본에서 했다. 당시 일본 작품을 찍는 것처럼 작품에 임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국 드라마를 찍는 느낌이 들었다. 말이 안 통했고, 한국에서 촬영기간이 5일 정도 됐다. 에피소드 10개를 다 찍는데, 스케줄 소화가 쉽지 않았다. 당시 김재중도 힘들었겠구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과 빅뱅의 탑 모두 톱 아이돌인걸 알고 있다. 그런데 일부러 의식하지 않으려 했고, 뮤직비디오나 활동 모습도 찾아보지 않았다. 의식하게 되면 긴장을 할 것 같아 의도적으로 멀리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크릿 메세지는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최승현 분)과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 두 남녀가 각기 다른 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1월2일 아시아, 미주, 남미 등 글로벌 동시 서비스 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일본에서는 dTV, 태국, 대만 등은 LINE TV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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