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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3분기 영업익 전년比 37.3% 급감…마케팅 비용증가 탓
입력 2015-10-28 16:12 

GS홈쇼핑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3% 급감한 16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2549억원으로 같은 기간 1.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42.6% 줄어 120억원에 그쳤다. 3분기 취급액은 7892억원으로 전년 동기간보다 4.9% 줄었다.
GS홈쇼핑 측은 전반적으로 소비심리가 부진하면서 취급액과 매출액이 모두 감소했다”면서 영업이익도 매출 감소와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TV쇼핑과 PC기반 인터넷쇼핑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2%와 35.5% 줄어든 반면 모바일쇼핑 취급액은 26.1% 성장해 2352억원을 기록했다.
GS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3분기 기준 29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2.5 %에서 29.8%로 크게 높아졌다. 3분기 모바일커머스의 누적 신장률도 57.8%를 기록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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