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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메세지’ 유인나 “우에노 주리, 꼼꼼하고 열정적…많이 배웠다”
입력 2015-10-28 15: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배우 유인나가 우에노 주리와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글로벌 프로젝트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승현, 우에노 주리, 유인나, 김강현, 이재윤, 신원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인나는 우에노 주리와 친구로 연기할 수 있는 것이 굉장히 영광이었다. 진지하고 꼼꼼하고 열정적이시더라. 제가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둘이 재밌는 씬들이 많이 있었는데 좀 공포스러운 회차가 있다. 귀신을 만나게 되는 씬이 있는데 거기에 제가 껴있다. 그 장면을 아주 재밌게 찍었다. 아직 못봐서 굉장히 궁금하다. 상당히 충격적인 씬이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시크릿 메세지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과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AMUSE INC.(이하 ‘아뮤즈), 그리고 글로벌 메신저 LINE(라인)이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최승현 분)과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 두 남녀가 각기 다른 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그린다.
총 18개 에피소드로 한 편당 약 10분 가량 분량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월 2일 아시아, 미주, 남미 등 전세계적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일본에서는 dTV, 태국, 대만 등은 LINE TV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오픈 첫날 오후 8시, 이후부터는 3주에 걸쳐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 공개된다.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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