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교육청 예술고 '이중 레슨비' 조사
입력 2007-09-20 09:27  | 수정 2007-09-20 09:27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내 한 예술고가 실기지도 비용을 이중으로 내게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지난 7월 종합감사에서 서울시내 한 예술고가 음악과 학생들에게 분기별 실기지도 비용이외에 별도의 실기지도 비용을 부담하게 한 것으로 파악됐고 이와 관련된 정보도 입수돼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우선 해당 학교에 조사를 지시했지만 학교는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을 조사하기는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며 교육청 감사반이 직접 학생과 강사들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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