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동완, 故 김현지 사망소식에 애도…“마냥 좋아할 수 없어”
입력 2015-10-28 11:29  | 수정 2015-10-29 12:08

‘김현지 ‘슈퍼스타K 김현지 ‘김현지 슈퍼스타K ‘슈스케 김현지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35)이 지난 27일 김현지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김동완은 이날 방송된 SBS MTV ‘더쇼 시즌4에서 타이틀곡 ‘아임 파인(Im Fine)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동완은 쟁쟁한 후배들이랑 경쟁하게 돼서 받게 됐다. 팬들이 100% 만들어준 상이라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대 올라오기 전 후배 한 분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너무 안타까워서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현지는 이날 오전 3시 50분께 전북 익산시의 한 주차장에서 주차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 남성 2명과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이 이들을 발견했을 당시 차량 안에는 다 탄 번개탄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현지는 지난 2009년 한 케이블채널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1에서 대전지역 3차 예선을 통해 슈퍼위크에 진출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얼굴을 알렸다.
김현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현지, 김동완이 애도했구나” 김현지, 어제 숨진 채로 발견됐군” 김현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