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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남` 김용만 컴백 소감 "맏형으로서 잘 이끌어가겠다"
입력 2015-10-28 11: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2년 6개월 만에 복귀하는 방송인 김용만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용만은 케이블채널 O tvN ‘쓸모 있는 남자들을 통해 불법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은 지 2년 6개월 만에 방송 프로그램에 복귀한다.
정식 방송에 앞서 메이킹 영상에서 김용만은 "맏형으로서 잘 이끌어 가겠다"는 말로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쓸모 있는 남자들 제작진은 김용만 캐스팅에 대해 "김용만 씨의 서글서글하고 푸근한 이미지가 프로그램의 주요 타깃인 30~50대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섭외했다"며 "방송생활 24년 만에 처음 리얼 예능에 도전하는 김용만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또 "김용만 씨가 맏형 역할을 맡아 나머지 출연자들을 이끄는 리더로서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혼 17년 차인 40대 가장으로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쓸모 있는 남자들은 쓸모 있는 남자로 거듭나기 위한 네 남자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리얼 예능. 매회 출연하는 여자 연예인의 제안으로 가정생활에 필요한 각종 인생기술을 습득하며 다채로운 재미와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용만 외에 류승수, 이상민, 진이한이 출연한다. 내달 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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