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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미리보기] ‘아바타 셰프’ 이휘재·광희, 이 조합은 처음이지?
입력 2015-10-28 10:22  | 수정 2015-10-29 09:23
사진=올리브TV
[MBN스타 김윤아 기자] 올리브TV 예능프로그램 ‘아바타 셰프가 야심차게 新개념 ‘쿡방을 내세우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쿡방이 즐비한 이 때에, ‘아바타 셰프는 여타 프로그램과 달리 어떤 재미를 선사할까.

11월11일 첫 방송되는 ‘아바타 셰프는 요리 프로그램 열풍을 주도한 올리브TV가 야심차게 내놓는 새로운 포맷의 요리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원격 조종 요리 대결이라는 콘셉트로 대한민국 최고 셰프들과 셀럽들이 출연하는 ‘아바타 셰프를 론칭하는 것.

셰프들이 직접 대결을 하는 다른 프로그램들과 달리 연예인 아바타들이 셰프들의 지령을 받으며 요리 대결을 대신 펼친다.

셰프들은 아바타들의 요리실력을 모른 채 자신의 요리를 만들 아바타를 선택하고, 요리가 시작되면 아바타는 셰프와 분리된 공간에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오직 셰프의 지령에 따라 움직인다. 영상 통화, 사진 전송 찬스 등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좌충우돌하는 아바타와 셰프의 모습이 ‘빅재미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아바타 셰프의 첫 회에는 ‘한식대첩3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한식 요리 연구가 심영순, ‘올리브쇼에서 맹활약중인 정통 이탈리안 셰프 이재훈을 비롯해 모던 프렌치 셰프 류태환, 일식 셰프 유희영, 한식 셰프 김민지 등이 셰프 군단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 어느 프로그램보다 다양한 분야의 셰프들이 출연하는 만큼, 각양각색의 레시피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아바타 셰프의 메인 MC로는 이휘재와 광희가 낙점됐다. 이휘재는 프로그램 내 중심을 잡으며 아바타 사이의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마트당, ‘올리브쇼 등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광희 역시 ‘아바타 셰프를 통해 본격 요리 MC로 자리를 잡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휘재와 광희, 두 명의 신선한 조합이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 지켜보는 것이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유희경PD는 ‘아바타 셰프는 올해 초부터 기획한 올리브TV의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라며 셰프의 지령대로 요리를 구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오는 11월11일 오후 8시20분 올리브TV와 tvN에서 동시 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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