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폰’ 김봉주 감독 “앞으로 장인섭의 시대가 올 것” 극찬(인터뷰)

[MBN스타 김진선 기자] 김봉주 감독이 배우 장인섭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27일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더 폰 김 실장 역은 신인으로 가면 약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상태에서 장인섭을 만났다. 만났는데 정말 탐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반대했는데 밀어붙였다. 참 가진 것이 많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어, 무조건 캐스팅하고 싶었다”며 캐스팅 된 후 ‘네가 잘해야 내가 산다고 말할 정도였는데, 기대에 맞게 잘해줬다. 살을 찌워 오라고 했더니 13kg를 늘여서 왔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감독은 장인섭이 앞으로 얼마만큼 성장할지 모르지만 분명 장인섭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디테일하고, 자신의 색이 분명히 있을 뿐 아니라 담이 크다. 배성우랑 붙었을 때도 긴장 안하고 딱 해내는데 놀랐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모았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 스릴러 작품으로 손현주, 배성우, 엄지원, 장인섭, 노정의 등이 출연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