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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될 거야’ 곽시양, 이경진 손길에 모정 느꼈다 ‘울컥’
입력 2015-10-28 09:18 
사진=다 잘될 거야 캡쳐
[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곽시양이 모정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에서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강기찬(곽시양 분)이 생전 처음 느껴보는 가족애에 울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찬은 금가은(최윤영 분)과 다툼 후, 엄마 김순임(이경진 분)에게 투정을 부렸다. 강기찬은 엄마한테 술주정하다가 물벼락이나 맞는 아버지도 싫고, 그런 아버지 마음 몰라주는 엄마도 원망스럽고 누나도 밉고 매형도 답답하고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어”라며 괜히 짜증을 냈다.

김순임은 그런 마음을 이해하기라도 하듯 온화한 미소와 함께 기찬의 등을 아프지 않게 때리며 투정마저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엄마의 걱정 어린 시선이 강기찬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었다.

특히 마주보는 두 사람의 눈빛에서 그동안 헤어져있던 세월이 무색한 모자의 모습과 애틋한 감정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다 잘될 거야는 매주 월~금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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