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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최홍만, 검찰에 자진출석…‘7시간의 고강도 조사’
입력 2015-10-28 00:02 
사기혐의 최홍만/사진=MBN
‘사기 혐의 최홍만, 검찰에 자진출석…‘7시간의 고강도 조사

사기혐의 최홍만 사기혐의 최홍만

[김조근 기자] 억대 사기혐의를 받고 지명수배된 이종격투기 최홍만이 논란 끝 검찰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최홍만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해 7시간가량 검찰 조사를 받았다.

앞서 이날 검찰은 최홍만을 여러 차례 소환명령에 불응했다며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논란이 일 당시 최홍만은 일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24일 이미 귀국한 상태였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검찰은 최홍만을 상대로 7시간의 고강도 조사를 마쳤으며, 지인의 돈을 변제하지 않은 경위와 변제 능력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최홍만에 대한 보강조사를 하기로 했으며,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홍만은 지인 두 명에게 1억25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경찰은 지난 7월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사기혐의 최홍만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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