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곡물로 만든 군만두가 국내 최초로 출시됐다. 27일 해태제과는 퀴노아 곡물로 만든 ‘순% 퀴노아 군만두를 새로 내놨다. 안데스지방 곡물인 퀴노아는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쌀보다 칼슘이나 단백질, 비타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신제품은 퀴노아 분말로 빚은 만두피를 사용했다. 기존 군만두보다 더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 측은 퀴노아 분말은 구울 때 영양성분이 더 높게 나온다는 점을 감안해 찐만두나 물만두가 아닌 군만두용으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만두 소는 부추, 양파, 양배추와 국산 새송이 버섯 등으로 담아냈다. 다른 군만두보다 크기가 2배 이상 큰 반달 모양 납작만두 형태여서 조리가 쉽고 한끼 식사대용으로도 충분하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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