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화 교과서 비밀TF, "야당이 화적떼는 아니지 않습니까" 원색적 비판
여당은 '국정화 교과서 TF' 관련 야당 의원들의 급습을 두고 '화적떼'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비난했습니다.
야당은 비밀 TF가 사실상 청와대 직속 기구라며 당장 해체하라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여당은 야당 의원들이 공무원들을 감금했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야당의 문제는 바로 여기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 지지를 못 얻습니다. 야당이 화적떼는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말하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교육부도 국정화 논란이 심화하면서 국회 자료 요구와 언론 대응을 담당하려고 기존 팀을 확대한 것일 뿐이라며 비밀 TF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비밀작업팀을 즉각 해체하라며 총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정진후 정의당 의원은 "청와대가 중심이 돼서 모든 것을 하고 있고 비밀조직팀이 관련된 지원을…. 사실상 여론조작까지 한 것 아닌가"라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야당 관계자는 이 TF가 지난 5일 업무를 시작해 12일 예비고시와 13일 예비비 국무회의 통과의 실무를 총괄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여야는 다음 주 국정화 확정고시를 앞두고 이번 의혹이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여당은 '국정화 교과서 TF' 관련 야당 의원들의 급습을 두고 '화적떼'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비난했습니다.
야당은 비밀 TF가 사실상 청와대 직속 기구라며 당장 해체하라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여당은 야당 의원들이 공무원들을 감금했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야당의 문제는 바로 여기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 지지를 못 얻습니다. 야당이 화적떼는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말하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교육부도 국정화 논란이 심화하면서 국회 자료 요구와 언론 대응을 담당하려고 기존 팀을 확대한 것일 뿐이라며 비밀 TF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비밀작업팀을 즉각 해체하라며 총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정진후 정의당 의원은 "청와대가 중심이 돼서 모든 것을 하고 있고 비밀조직팀이 관련된 지원을…. 사실상 여론조작까지 한 것 아닌가"라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야당 관계자는 이 TF가 지난 5일 업무를 시작해 12일 예비고시와 13일 예비비 국무회의 통과의 실무를 총괄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여야는 다음 주 국정화 확정고시를 앞두고 이번 의혹이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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